오는 4월 7일은 전국 일부지역에 자리가 비는 시도지사, 구청장, 시도의회의원, 군수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실시 됩니다. 가장 이목을 끄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날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보궐선거의 뜻
보궐선거 : 선거법에 어긋나지 않게 당선된 국회의원이 역할을 수행하던 중 사퇴 또는 사망,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 새로운 사람을 뽑는 선거
재선거 : 선거 운동을 하다가 잘못을 저질러 당선이 취소되어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경우,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하기 전 당선자가 사망했을 시
이번에 선거하는 재·보궐선거는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합친 말이며 약칭은 재보선이라 합니다.
이번에 치르는 재보선은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이 모두 공석이 되어 상황이 급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2위와 3위 경합지역 광역지자체장의 재보선을 동시에 진행하고 대한민국 4분의 1이 선출하는 대규모 재보선이 되면서 2022년 있을 20대 대선의 전 초전 성격을 띄기 때문에 중요성이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사전 투표기간이 4월 2일 부터 3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에 치르게 되고 본 투표기간은 4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입니다. 준비물은 관공서 혹은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최소 투표 연령은 2003년 4월 8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투표절차 안내
1.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과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로 향합니다.
2. 투표 사무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안내에 따라서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손도장 또는 본인확인기 서명)
3. 혹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투표자는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보궐선거일 임시공휴일 휴무 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인데요. 이번 보궐선거는 임시공휴일과 휴무날이 아닙니다.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라면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지만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임시공휴일이 아닙니다. 투표일이 평일이라 쉽지 않지만 사전투표로 선거에 꼭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