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신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자는 7월부터 인원 제한에서 제외되고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많이 발전 했는데 7월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정부에서 방역 신뢰 국가에 단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트래블 버블에서 버블은 거품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 왕래를 차단한다는 뜻 입니다.
트래블 버블이란?
방역 우수구간에 일종의 안전막을 형성하고 자가격리를 면제하며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트래블 버블과 관련하여 적정 방역 수준을 놓고 항공 당국과 방역 당국간의 미묘한 입장 차이가 일어나고 백신 물량과 접종 속도를 고려하여 트래블 버블의 연내 시행은 쉽지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부는 그간 싱가폴, 태국, 대만, 사이판, 괌의 국가 또는 지역과 트래블 버블 추진의사를 타진 해왔으며 앞으로 상대국과의 합의를 본격화하여 일부 국가와 상당부분으로 협의가 진행 된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먼저 백신접종이 완료 된 사람들부터 단체여행이 허용될 예정이며 단체여행이 전면 허용되는 것이 아닌 운항편수와 입국 규모가 주 1~2회로 최대 200여명으로 제한 됩니다.
트래블 버블과 별개로 일부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도 있는데요. 유럽국가 중에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자가격리 없이 방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탑승 기준 72시간 이내로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독일은 백신 접종증명서/ 72시간 내 코로나 음성 확인서/완치 확인서 중 하나를 지참하면 여행이 가능하고 스위스는 백신접종증명서/음성 확인서가 모두 있어야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해외 여행 시 준수사항
1.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출발 72시간 이내로 코로나 검사 및 음성 확인 필요)
2. 백신 접종서 확인 및 코로나 검사가 필요 합니다.(음성 확인 시에는 격리면제와 단체여행 허용/양성 시에는 격리 및 치료 조치)
3. 방역지침 준수(증상 발현 등 유사시에는 방역당국 보고)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항을 하고 있어 1300만명 접종 목표를 조기달성 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치를 달성하기 전에는 조심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두가 백신을 맞아 해외 여행 가능한 나라가 모든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